인사말

연구원 소개

인사말

모든 사람은 상처를 안고 살아갑니다.
아무리 행복해 보이는 사람도 표현을 하지 않을 따름이지 내밀한 상처를 감추고 살아갈
뿐 전혀 상처가 없는 건 아닙니다. 상처에는 그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제 귓가엔 온갖 신음소리가 쉬지 않고 들려옵니다. 이 신음소리는 무너져가는 가정과 사회 속에서 수많은 영혼들이 아픔을 호소하며 흐느끼고 있는 소리입니다.

모든 사람은 상처를 안고 살아갑니다. 아무리 행복해 보이는 사람도 표현을 하지 않을 따름이지 내밀한 상처를 감추고 살아갈 뿐 전혀 상처가 없는 건 아닙니다. 상처에는 그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제 귓가엔 온갖 신음소리가 쉬지 않고 들려옵니다. 이 신음소리는 무너져 가는 가정과 사회 속에서 수많은 영혼들이 아픔을 호소하며 흐느끼고 있는 소리입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서도 영혼의 푸른 초장이 되어야 할 교회는 상한 영혼들을 치유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때론 교회마저도 그들의 상처를 싸매고 치유하는 일에 선뜻 뛰어들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심지어 목회자를 양육하는 신학대학에서조차 그 방법을 다루는 커리큘럼이 개설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현대인을 돌보는 모든 목회자들은 누구보다도 사방으로부터 들려오는 양들의 신음소리에 민감하게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목자는 양을 알고, 양도 목자를 알아야만" (요 10:14) 비로소 치유의 문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모든 그리스도인들도 자신의 상처를 스스로 진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제대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유상담은 이런 현대인의 목마름에 대한 해갈이며, 이러한 우리들의 부르짖음에 대한 예수님의 해답입니다. 양들의 신음소리에 귀 기울이며 듣고, 그들을 치유하며 영적 회복을 도와 나 자신에서부터 가정과 교회와 나아가 민족을 살리는 일, 이것이 바로 크리스찬 치유상담연구원의 설립 이념입니다.

돌아보면 저 역시 주님의 치유 없이는 단 한시도 살 수 없었던 인생이었습니다. 제 인생의 크나큰 축복이었던 주님으로부터 치유받은 그 감격과 기쁨으로, 의심치 않는 사명감으로 치유상담의 깃발을 높이 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