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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을 자주 하라

chci

  • 등록일2003.07.28  |  
  • 조회수13,569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상대방을 위하여 칭찬
을 많이 해야 한다. 칭찬과 격려는 행복한 가정의 보약이다. 잔
소리는 아무리 해도 고쳐지지 않지만 한마디의 칭찬은 상대방의
약점까지도 장점으로 바꾸어준다.
칭찬에 인색한 부부는 행복하기 어렵다. 누구에게나 칭찬할 것
이 한 가지 이상 반드시 있다. 그러므로 "칭찬할 것이 있어야
지" 하지 말고 칭찬할 것을 일부러 찾아서 하루에 한 가지 이상
칭찬해 주기 운동을 전개하면 아마 우리의 가정은 엄청나게 행복
해질 것이다.
칭찬은 아내에게 기쁨을 주고 남편에게는 긍지를 준다. 특히 남
편이 가장 원하는 것은 아내의 진심어린 칭찬이다. "당신이 최고
예요"라는 말이 남편을 신바람나게 한다. 출근하는 남편에게 "당
신 참 멋있어요"라는 말 한마디가 남편의 하루 일과를 성공으로
만들어 준다. 자신의 일에 흡족해 하는 남편을 보고 같이 흡족
해 할 수 있는 아내가 되어야 한다.
남편이 승진을 했거나 어떤 일을 잘 했을 때 "때가 되어서 그렇
지 뭐"라고 하지 말고 "훌륭해요. 당신은 승진할 만한 분이예
요"라고 칭찬하고 감사하고 격려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남편은
누구보다도 아내의 인정과 칭찬을 기다린다. 나도 목사로서 설교
를 잘했다는 아내의 인정을 받고 싶어한다. 다른 사람이 아무리
은혜받았다고 하더라도아내의 은혜받았다고 하는 인정을 받아야
살맛이 나는 것이다.
남편도 아내에게 칭찬할 일이 많이 있다. 아내가 만든 음식에 대
해서 말이나 행동으로 칭찬하고 감사하면 아내는 무척 행복해 한
다. 요리 솜씨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과감하게 칭찬하
는 것이 필요하다. 흔히 우리 한국 남성들은 아내가 정성껏 준비
한 음식을 사람들이 맛있게 먹고 칭찬을 해주어도 정작 남편들
은 오히려 깎아내리고 평소에는 형편없다느니 하면서 허풍을 떨
기 좋아한다.
사람들 앞에서 아내 자랑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데 사실상 그것은 잘못된 관습이다. 아내나 남편을 너무 자랑하
는 것도 주책이지만 사람들 앞에서 배우자를 민망할 정도로 무시
하는 것 또한 정신적인 질병이다. 여자의 얼굴은 3개월 가고, 마
음씨 즉 성격은 3년이 가지만 요리는 평생 간다는 말이 있다. 아
내의 가장 귀한자원 중의 하나인 요리 솜씨를 적극적으로 칭찬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잘하기 때문에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잘
하도록 칭찬해 주는 것이다.
칭찬이란, 우리의 언어생활을 창조언어로 바꾸는 행위이다. 말
은 생명의 샘이요 창조의 씨앗이다. 창조적인 언어에는 죽은 자
를 살리는 위대한 에너지가 담겨져 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신 것처럼 인간도 하나님을 닮아 말로 유를 창조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서로 생명을 불어넣어 주는 말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시편 34편에 보면 "생명을 사모하고 장수하며
복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누구뇨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
을 궤사한 말에서 금할지어다"라고 했다.
잠언서 18장 21절은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
을 쓰기 좋아하는 자는그 열매를 먹으리라"고까지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하여 우리는 다음의 말을 매일
고백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려
있다. 내 혀에는 생명이 있다. 그러므로 나는 날마다 긍정적인
말, 건강한 말, 생명의말,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말, 축복의 말,
힘과 격려를 주는 칭찬의 말만 하겠다."
아내를 칭찬하도록 하라. 아내가 더 예뻐지고 매력있어질 것이
다. 남편을 칭찬하라. 남편이 더욱 멋있어지고 존경스러워질 것
이다.


자료출처: 교회성장연구소 홈페이지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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