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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와 미움을 버려라

chci

  • 등록일2003.07.28  |  
  • 조회수11,287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첫번째 요소는 우울증이라고 했다. 우울증
은 자신을 파괴하고남도 파괴한다. 하나님과 인생에 대하여 부정
적인 태도를 가지게 한다.
아무리 유능한 자일지라도 우울증에 깊이 빠지면 창조적인 일을
할 수 없다. 마귀가 가장 좋아하는 자리가 바로 우울증 증세를
가진 사람들의 마음이다. 마귀는 도적질 하고, 죽이고, 멸망시키
는 일을 하는데 그러한 파괴적인 일에 가장 적합한 분위기가 우
울증이기 때문이다.
불행의 두 번째 요소는 분노와 미움, 곧 앵거(anger)다. 분노가
다 나쁜 것은 아니다. 의로운 분노는 인생의 자기 발전과 하나님
의 영광을 위해서 필요하다. 그러나 의로운 분노일지라도 그 분
노 때문에 죄를 지어서는 안된다. 에베소서 4장 26절에서는의로
운 분을 내더라도 해가 질 때까지 품지 말라고 했다. 문제는 악
한 분노를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품는 것이 불행이라는 것이다.
악한 분노, 죄를 짓게 하는 분노는 자신의 이기적인 욕구가 채워
지지 않을 때 가지는분노이다. 완벽주의, 완전주의를 추구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사소한 실수나, 자신에게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실패에 대해 분노를 품는다.
또는 다른 사람을 오해하거나 의심하기 때문에 분노한다. 어떤
사람은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 때문에 분노할 뿐만 아니라 심지
어 하나님을 향하여도 분노한다.
어떤 형태이든 지나친 분노는 인생을 불행하게 한다. 화를 잘 내
고 습관적으로 신경질적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50세 이
내에 죽을 확률이 5배나 더 높다고 한다. 그래서 성경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더 위대하다고 말씀하
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분노를 거부하고 통제해야 한다. 분노의 성격
이 무엇인지 분석해서그 원인을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분노
를 자신과 타인과 하나님 앞에 솔직히 시인하고 그 상대를 용서
해야 한다. 자신도 모르게 올라오는 분노를 무시하거나 가볍게
여기지 말고 그 사실을 인정하고 객관화시켜 기도와 절제를 통하
여 이해하고 용서하기로 결단해야 한다. 주님은 마태복음 5장에
서 형제들과 원한이 있거든 예배를 드리기 전에 먼저 그 상대를
찾아가서 화해하고 그런 후에 하나님을 찾아오라고 가르치신다.
우리가 용서해야 할 대상은 여럿일 수 있다. 부모를 용서하고,
자신을 용서하고, 배우자인 남편과 아내를 용서하고, 직장의 상
사나 동료를 용서하고, 기타 다른 모든 사람을 용서해야 한다.
하나님을 용서한다는 표현 자체가 어색할지 모른다. 그러나 하나
님에 대한 분노와 좋지 않은 감정이 있다면 그것 역시 해결해야
행복할 수 있다. 특히 나를 비난하고 비평하는 사람에 대해서 진
실로 자유할 수 있어야 참 행복을 누릴 수 있다.
많은 사람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미국의 성공학자 데일 카네기는
한 가지만 철저하게지켜도 반드시 인생에 성공할 수 있다고 했
다. 그 한 가지란 절대로 비난, 비판, 불평하지 말라는 것이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남을 비판하거나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자신
에 대해 불평하는 일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결국 모든 잘못의
원인은 자신에게 있으며 그 잘못을 고치는 출발도 자신의 선택
과 결단에 달려 있다는 것을 시인해야 한다.
특히 과거의 실수나 실패 혹은 상처에 매달려서 사는 일을 버려
야 한다. 얼마나 많은사람들이 지금은 좋은 환경을 가지게 되었
으면서도 과거의 불행했던 일을 되새기며 그 불행의 원인자였던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면서 불행하게 사는지 모른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중에 용서하지 못하는 아버지, 어머
니, 남편, 아내 그리고 그 어떤 사람이 있다면 그리스도의 사랑
으로 그들을 용서하고 참 자유를 누릴 수 있기 바란다. 신앙은
용서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자료출처: 교회성장연구소 홈페이지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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